함께가요 희망세상 13회 - 짜장면 한 그릇의 추억을 선물하다!

함께가요 희망세상 13회 - 짜장면 한 그릇의 추억을 선물하다!

제13회 짜장면 한 그릇의 추억을 선물하다! 공학도에서 중화요리집 사장이 되기까지... 서울의 한 유명사립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엘리트 공학도였던 함문수 씨는 어려운 형편에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중국집 배달 일부터 시작했다. 학비 마련이 힘들어 휴학을 반복하다 보니, 3학년까지 다니는 데 총 7년의 세월이 걸렸다. 그러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주방에서 일하게 된 그는 마침내 1995년 서울에 자신의 중국요리전문점을 열게 되었다. 힘든 세월을 잊지 못해 짜장면 무료급식을 시작하다! 음식점이 자리를 잡자마자 함문수 씨는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교도소와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지에서 짜장면 무료급식을 시작했다. 그 후로 아내의 고향인 청주로 내려오게 된 후 2010년에는 뜻을 같이하는 지인들과 ‘하늘가족’ 이라는 봉사단체를 발족했다. 각자 회원들은 현장에 도착하면 식재료 손질, 면 뽑기, 면 삶기, 음식 나르기, 설거지, 잔반처리, 청소 등 역할이 정해져 있다. 워낙 오랜 시간 함문수 씨를 따라다니며 짜장면을 만들어온 터라 아무나 중국집을 차려도 될 정도로 실력을 자랑한다! 어르신들을 위해 만든 특별한 짜장면! 함 문수 씨를 비롯한 하늘가족 회원들은 이번에 청주에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의 어르신들을 찾아뵈었다. ‘식감보다 소화!’ 평소보다 면은 푹~ 삶고, 야채와 단무지는 아주 잘게 채 썰었다.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좋아하실 수 있을까 걱정하던 함문수 씨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서 그러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 무더운 여름, 편히 쉴 수 있는 주말도 반납하고 맛있는 짜장면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하늘가족 회원들의 짜장면 무료급식 현장을 만나러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