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ing 시리즈' 개막작 '판소리 오셀로' 프레스콜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열렸다. '판소리 오셀로'는 19세기 조선의 기녀 설비 '단'을 통해 만나는 오셀로 이야기다. 기녀 '단'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먼 곳에서 전해 온 이야기' 이방인 오셀로의 삶에 대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담아 노래한다. '단'은 이야기 속 인물들의 삶을 애처롭게 슬픈 마음으로 들려주다가도 때로는 제 3자의 눈으로 조소와 해학을 날리기도 한다. '판소리 오셀로'는 이야기-노래-이야기를 자유롭게 오가는 판소리만의 독특한 공연 양식과 서구의 고전을 결합해 채움과 비움의 절묘함을 교차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극을 풀어나간다. '판소리 오셀로'는 오는 9월 25일까지 서울 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최민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