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Korea modern history deal in film (대한민국 근대사를 다룬 영화)

[movie] Korea modern history deal in film (대한민국 근대사를 다룬 영화)

[앵커멘트] 역사를 다룬 영화는 교과서나 책을 통해서만 알고 있엇던 역사 사실을 더 쉽게 알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마치 자신이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 새로운 즐거움도 맛보게 해줍니다. 지난해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가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올해도 우리의 근현대사들을 다룬 작품들이 많이 개봉될 예정인데요. 김유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해 관객 천만 돌파의 돌풍을 일으킨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과서나 역사책으로만 알고 있었거나, 감춰져 있던 우리 역사의 한 면을 영화를 통해 보여줘 구세대들에게는 공감을, 신세대들에게는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다룬 작품들이 잇따라 제작 되고 있습니다. 먼저, 일제시대를 엿볼 수 있는 영화, 청연입니다. 청연은 1901년부터 1933년까지를 살았던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 박경원의 일대기를 그린 전기 영화입니다. 배우 장진영이 박경원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됩니다. 일제 치하의 어려운 생활이 주제는 아니지만, 일제시대에 남다른 꿈을 꾼 한 젊은 여성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일제시대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청연은 6일 시사회를 열고 곧 개봉할 예정입니다. 광복후 가장 큰 사건 중 하나였던 6.25 전쟁 시기를 볼 수 있는 영화는 웰콤 투 동막골입니다. 장진 감독 작품으로 신하균, 정재영, 강혜정이 출연합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웰콤 투 동막골은 태극기 휘날리며와 배경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주제를 갖고 있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전쟁으로 파괴된 인간의 삶을 그린 반면, 웰콤 투 동막골은 평화로운 시골 마을 동막골에 모여든 국군과 인민군 연합군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오는 2월 개봉하는 영화 '그때 그 사람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해당한 10.26사태를 다룬 작품입니다. 대통령을 암살했던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 그의 오른팔인 중앙정보부 요원 주과장을 둘러싸고 대통령이 암살된 이날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습니다. 임상수 감독, 한석규 백윤식 주연의 그때 그 사람들은 예민한 소재인 10. 26 사태를 새로운 시선으로 표현해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톱스타 장동건과 이정재 주연, 130억의 막대한 제작비로 화제가 되고 있는 블록버스터 영화 태풍은 분단된 남과 북의 젊은이의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다는 곽경택 감독의 작품입니다. 한반도에 테러를 감행하는 해적과 이를 저지하는 해군 장교와의 접전을 이야기로, 장동건은 탈북자 출신의 해적으로, 이정재는 서해교전으로 동기를 잃은 해군 장교로 출연합니다. 올 겨울 개봉 예정입니다. YTN STAR 김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