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동물들을 보호하는 유기동물보호소가 동물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버려진 동물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있는데요, 이리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창원시가 운영하는 한 유기동물보호솝니다. 수십 마리의 개들이 진흙과 오물에 뒤덮인 채 돌아다닙니다. 사료 그릇에는 흙탕물이 가득합니다. 개들이 모여드는 돌틈 사이엔 부상 당한 강아지가 힘없이 쓰려져 있습니다. 최근 50마리에 달하는 개들이 한꺼번에 구조돼 임시 공간이 마련된 건데, 2백여 마리를 한사람이 관리해야 하다 보니 상황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류영환/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 봉사자들이 항의를 하고 이렇게 하니까 사무실에서 관리자들이 천막도 설치하고 바닥의 마루 판도 설치한 거예요. 창원의 또 다른 보호소. 지난 주말 이곳에서 보호하고 있던 개 한마리가 땡볕 아래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잃어버린 지 하루 만에 보호소에서 개가 죽었다는 사실을 안 주인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개 주인 완전히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고 물이나 사료가 전혀 없는 상태였고 두 곳 모두 지차제가 운영하는 보호소이지만 수용한계를 넘어서 포화상태인데다 한정된 예산에 관리인원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문준/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진해기술지원과 갑자기 늘어나는 두수에 비해서 우리가 인력을 충원하기에는 곤란한 점이 많습니다. 어느 정도 서로의 인사조직 간에 합의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점차 노력하겠습니다. 한해 평균 버려지는 동물은 8만여 마리. 이들이 가게 되는 유기동물보호소들이 주먹구구식 관리와 열악한 환경 놓여있습니다. MBC NEWS 이리나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http://www.mbcgn.kr 트위터 : / withmbcgn 페이스북 : / with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