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다가온 찰스3세 대관식, 150㎏ '운명의 돌' 뭐길래 / JTBC 뉴스룸

[백브리핑] 다가온 찰스3세 대관식, 150㎏ '운명의 돌' 뭐길래 / JTBC 뉴스룸

[앵커] 백브리핑 시간입니다. 뉴스 스토리텔러 박진규 기자 나와 있습니다. 시작하죠. [기자] 오늘(30일)은 도대체 무슨 돌이길래 이렇게 정성을 다하는 건지 이야기를 좀 풀어보겠습니다. 영국 대관식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운명의 돌' 이야기입니다. [앵커] 전세계의 주목을 끄는,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찰스 3세의 대관식 얘기네요. 알겠습니다. 일단 돌이 큽니까? [기자] 모양부터 보시죠. 이렇게 생겼습니다. 평평하고 넓적하게 생겼죠? 무게가 꽤 나갑니다. 150킬로그램이라고 하고요. 이 운명의 돌은 대관식을 앞두고 특급 이동을 했습니다. [앵커] 어디서 어디로 돌을 옮겼다는 얘기? [기자]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를 떠나서 런던으로 이송이 됐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이게 현지시각으로 지난 27일 옮기기 시작하는 그런 모습인데요. 보시면 그냥 막 옮기는게 아닙니다. 전통 복식을 한 사람들이 도열을 하고 음악을 연주하면서 운명의 돌이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영상이 대관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운명의 돌이 도착하는 장면인데요. 이번에는 합창도 하고 또 어떤 의식도 치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운명의 돌에 굉장히 진심인 상황, 알겠습니다. 자 그러면 가장 궁금한 것, 이 돌을 어디에 씁니까? [기자] 대관식할 때 쓰는 의자가 있습니다. 새 국왕이, 그러니까 찰스 3세가 앉게 되는 거죠. 성 에드워드 의자라고 하고요. 1300년에 제작이 됐습니다. 이 의자 바로 밑에 보면 공간이 좀 보이시죠? 그 위치에 운명의 돌이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운명의 돌 위에 왕이 앉게 되는 거죠. [앵커] 대관식에서 돌을 이렇게 사용하는 이유, 기원이 있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 돌이 원래는 스코틀랜드 국왕의 왕권을 상징합니다. 9세기 초부터 스코틀랜드 대관식에서 쓴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1296년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가 전리품으로 빼앗아 왔고 앞서 설명드린 대관식 의자를 만든겁니다. 운명의 돌을 아래에 넣을 수 있게… 이후에 1399년 헨리 4세의 대관식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을 한 거고요. 그러다가 1996년에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성에 영구 반환을 했는데요. 다만 대관식이 열릴 때만 가져오기로 한 거죠. [앵커] 쭉 듣고 보니 역사적 배경이 담겨있는 돌이었군요. 알겠습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 ▶ 시리즈 더 보기    • 뉴스룸ㅣ전체 다시보기   #영국 #대관식 #운명의돌 #JTBC뉴스룸 #백브리핑 #박진규기자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https://bit.ly/3iYhEqa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bit.ly/3IOFY5H)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co.kr (APP) https://news.jtbc.co.kr/Etc/SmartPhon...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Etc/InterNetR...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