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레아가│그림편지 ]  '상괭이를 사랑해요.' ㅣ We Love Finless Porpoises!

[ 엘레아가│그림편지 ] '상괭이를 사랑해요.' ㅣ We Love Finless Porpoises!

#안강망 #탈출그물 #돌고래바다쉼터 [ 엘레아가│그림편지 ] '상괭이를 사랑해요.' [ ELREASSONGㅣPainting Letter ] We Love Finless Porpoises! “엘-레-앙-가!” “안녕하세요!” “나는, 이엘이.” “나는, 이레.” 빗: 오늘은 뭘 할 거죠? “음... 바다 그림을 그릴 거예요! 여기가 다 바단데...” 빗: 허? 바다가 어디인데요? “여기 파란 거가 다 바다에요.” 빗: 아... 엄청 크네요! “그런데 바다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빗: 어떻게 해요? “사람들이 다 이렇게 그물을 바다에 던져가지고 상괭이가 많이 죽고 있어요, 지금요. 상괭이는 여기 쓰레기를 먹으면 목에 들어갈 수....... 동물들이나 바로 물고기 사는 데다 버리면 다 죽을 수도 있어요. 그래가지고 쓰레기를 버리면 안돼요. 쓰레기 버리면 쓰레기를 바로 어 이렇게 주우면 더 착한 아이가 될 수 있어요.” 빗: 허? 그렇구나~ “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바다에 여행을 자주 가면서 아이들은 많은 바다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처음에는 파도가 조금만 많이 쳐도 무서워하고 소리만 들어도 울었지요. 삼년 남짓 지난 지금은 바다를 정말 좋아하게 된 것 같네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잠시 볼까요? [이레의 그림들] “오징어구요, 여긴... 물고기 눈이 펑펑 내리는 거. 이렇게 긴~ (물고기를) 얘가 지금 잡아먹으려고 하는 거예요.” “아, 그렇군요.” “언니가 들어줘야지, 엄마 문어고요. 이거는... 언니가 그린 건데?” 빗: 문어랑 해파리랑 정말 잘 그렸네요. 빗: 오, 완성된 게 있군요? “흰 색 바다. 그거 물감을 넣어가지고, 바다를 꺼내가지고, 이렇게 색ㅍ필해가지고, 이렇게 됐어요. 그거... 바다를 안꺼내고 그냥 바다를 땅에다 놓고, 물감을 넣어가지고, 그걸 섞어서 이렇게 됐어요.” “인어공주고요, 오징어 불가사리, 산호초, 물고기, 오징어, 상어, 문어” 빗:여기도 인어공주네요~ 인어공주 나라 2. “펭귄이에요, 언니 펭귄. 이히히- 이건 이아고요~ 이거는 저예요. 이거는 불가사리, 이거는 물고기, 이거는 오징어, 이거는 상어, 이거는 문어~” 빗: 오~ 와~ 이것도 인어공주 나라에요? 와~ 이쁘다! “이건 아빠고, 이건 엄마에요. 바다가 무지개 색깔이에요.” [이엘의 그림들] “그리고 이거는 아기고래고요, 이건 바다고요.” “음... 이모랑 같이, 엄마랑 같이 그렸나? 고래도 있어요.” “그리고 이건 새우 두 마리고요, 이건 해파리고요~” “이거, 아까 했잖아 이거~ 꺄하하하하~” 빗: 멋지네요, 자 그 다음 소개해 주실까요? “사람들이 바다에 쓰레기 한 개 버리고, 물고기도 다 잡아갔어요.” 빗: 그래서 바다가 슬퍼하는 거예요? 아, 그러네요. 바다에 나무가 있네요? 뭐 그럴 수도 있죠, 바다가 주황색도 돼요. 그... 있잖아요, 플랑크톤이 많으면 바다가 빨개진대요. 하~ 상괭이 좀 보여주세요. 이게 뭐에요? “상괭이.” 헛.... “그... 우리가 언제 본 상괭이. 눈 빵 뚫린 상괭이. 그 상괭이.” 빗: 어떻게 죽었죠, 상괭이가? “그물에 걸려가지고, 잡혀가지고, 끌려온 거예요.” “저는요, 예수님 바다 무지개 그것을 그릴 거예요.” “난 그물에 밟힌 거 그릴거야.” 빗: 그물이요? “그물에 상괭이가 그 쪽 안에 들어가서 숨을 못 쉬어서 그래가지고 죽었어요.” “이제 그림을 그려볼 거예요. 어... 상괭이들이 다 죽어가지고 우리가 살려야 되는데, 사람들이 그물을 던져가지고 상괭이들이 많이 죽어요. 그러면 안돼요. 그래서 그물에 걸린 상괭이를 그려볼 거예요. 자, 시작해 볼까요?” “이레야~” “헤헤헤헤헤” “떽” [파도소리와 명랑한 선율] ♪ 박유진- 고요한 바다♪ 한국의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그려보았어요. 상괭이가 사는 바다는 어떤 모습일까요? 바다 속에는 각종 물고기와 오징어, 조개, 해초들도 서로 기대어 살고 있어요. 자유로운 바다의 풍경을 마음껏 색칠해봐요. 상괭이를 크게 그려보는 건 처음이라 조금 어색해 했지만, 상괭이는 아이들이 자주 그리는 인어의 모습과 비슷하지요. :) 바다 이웃, 상괭이를 바다의 인어왕자나 인어공주로 여겼다면, 우리는 상괭이에게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하지 않았을까요? 아! 가장 중요한 숨구멍을 그려줘야죠! 이제 바다를 물감으로 색칠해요. 바닷속 생명살이 숨들도 그려주어요. 우리의 욕심 때문에 피 흘리는 상괭이를 물감 불기로 표현해 봤어요. 상괭아 미안해! “히히힛, 진짜 재밌다.” 빗: 아, 여기는 살인현장입니다! 반짝이 가루도 뿌려줍니다. 지난 바닷가에서 만났던 별이 된 아기 상괭이를 기억해봅니다. “반짝-반짝-상괭이 별- 아름답게 비치네- 이쪽 하늘에서도- 저쪽 하늘에서도- 반짝-반짝-상괭이 별- 아름답게 비치네-” 빗: 오호호호~ 그림 위에 플라스틱 뚜껑으로 바다에 표류하는 쓰레기들을 표현해 보았어요. 바다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로 상괭이들이 큰 병에 걸리기도 한 대요. 생활 속 예쁜 플라스틱들이 어떤 생명도 위태롭게 하지 않도록 함께 바꿔나가요.:) 별이 된 상괭이를 기억하며, 더 이상 우리의 욕심때문에 죽는 상괭이들이 없기를 바라요. 우리가 함께 마음을 모은다면, 바다의 인어 상괭이를 살릴 수 있을 거예요. *상괭이를 지키는 고마운 사람들 돌핀맨 핫핑크돌핀스 MARC WWF KOREA 그리고, 당신 *썸네일 글씨체: 마루부리 *음악: 박유진 - "고요한 바다" 여름날 고요한 바다에서 느끼는 여유로움을 보사노바 리듬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예쁜 음악 감사드려요.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 엘레아가(芽歌) ELREA’s Song _instagram @ELREASSONG [email protected]